문서자료[대선 진보단일후보논의 지지성명]진보정당 단결이 청년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진보대학생넷

<진보정당 단결이 청년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 민주노총-진보정당 대선후보 단일화 합의를 환영하며
자살이 청년 사망 원인 1위인 사회. 청년 10명중 2명이 실업상태에 놓인 사회. 취업한 청년 10명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하루에 7명꼴로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는 사회. 진보정치는 이런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공공기관과 관료를 가리지 않고 부동산 투기에 앞장서고, 세금과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 말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국가보안법 폐지, 종전선언에 반대하면서 인권과 평화를 운운합니다. 자신과 지인, 가족들은 온갖 비리와 의혹으로 얼룩져있어도, 공정한 사회를 이야기합니다. 진보정치는 이렇듯 공고하고 위선적인 기득권의 장벽을 넘는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 민주노총을 주도로 노동당,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 등 5개 진보정당이 진보정치의 발전과 기득권체제 교체를 위해 12월 말까지 대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영하고 반가운 일입니다.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이번 대선에서, 5개 진보정당의 단일화 논의는 진보정치의 발전과 불평등 체제 전환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청년‧학생 역시 진보정치의 발전과 단결을 위한 방안을 실천하겠습니다.
‘신자유주의의 요람을 신자유주의의 무덤으로’바꾸겠다는 35살의 학생운동가 출신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소식이 저 지구 반대편 너머 칠레에서 들려옵니다. 쿠데타로 민중정부를 무너뜨리고 권력을 잡은 군부세력이 만든 헌법이 불평등의 뿌리라며, 헌법을 새롭게 만들자고 외치던 정치세력이 당선된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입니다. 최근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전직 민주노총 위원장 일부와 진보정치인의 기득권 체제로의 투항은 위의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안에서는 크고 작은 의견의 차이를, 밖에서는 기득권 체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부터 단결하고 연대합시다. 보수 양당과 기득권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진보정치의 발전만이 청년의 삶을, 불평등한 사회를 바꿔낼 수 있습니다. 진보대학생넷도 그 길에 항상 선두에 서고 구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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