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경악스러운 광복절 경축사, 일본을 파트너로 국민을 적으로 만드는 대통령은 이제 그만 내려오라!

관리자
2023-08-16
조회수 531

경악스러운 광복절 경축사, 일본을 파트너로 국민을 적으로 만드는 대통령은 이제 그만 내려오라! 


78돌 광복절 경축사가 우리 민족의 씻을 수 없는 또 다른 분노로 기록되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광복절에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강점 36년의 과오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순국선열의 독립운동을 ‘건국운동’으로 폄훼했다.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점령, 식민지화는 명백한 불법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사에 대한 사죄반성 없는 일본을 미래지향적 관계로 규정했다. 한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서라면 일제의 한반도 강점마저 ‘자유 민주주의’라며 정당화할 셈인가.


이번 경축사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자유’는 ‘무찌르자 공산당’, ‘해묵은 반공, 멸공’임이 드러났다. 또한 민주주의, 인권, 진보를 외치는 국민을 반국가세력으로 낙인찍으며 '적'으로 돌렸고,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행적·극우적 사고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언급은 없이, 한미일 군사협력과 나토 강화를 천명하며 한미일 대 북중러 대결 구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북핵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기정사실화 했다. 또한 나토와의 협력 강화를 언급하며 중국과 러시아까지 겨냥한 안보전략을 펼치겠다는 매우 위험한 전략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제를 몰아내고 조국이 광복한 날,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에서 대결과 적대를 부추기며 평화가 아닌 전쟁을 택했다는 공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 다음 주 미국의 핵 전략자산과 유엔사 회원 10개국을 동원하여 실시되는 최대규모의 한미연합전쟁연습 '을지프리덤실드'가 바로 그 증거이다.


오는 18일 진행될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의 정상회의와 군사훈련을 정례화하고, ‘3국방위 공동구상’을 발족하며, 3각 군사동맹의 공식화를 선언하게 될 것이다. 이런 와중에 미국 국방부는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전범들이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군사동맹 완성을 위해서라면 미국과 일본이 주권을 침해해도 상관없다는 것인가. 우리 국민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해묵은 색깔론으로 지지율 탈환을 바라는가. 철지난 이념공세로 국민을 편가르기 하지말라. 우리 국민은 시대착오적이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대통령을 단 한 번도 좌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순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앞에 무릎 끓고 사죄하라. 


2023년 8월 16일

전국민중행동

0 0